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틀린 스타크 (문단 편집) == 얽힌 사고 목록 == 남편에게 충성을 바치고 남편의 사생아 이외의 친자식들에게는 애정 많고 자비로운 중세 현모양처상이지만, 동시에 중세 여성의 시대적 한계로 인해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한 탓에 정치나 군사 같은 복잡한 분야에서는 지나치게 무지한 데다 사람을 너무 쉽게 믿어 주는 순진한 성격, 경험 부족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직접 관여하지도, 잘못하지도 않았는데도 캐틀린이 얽혀서 일이 꼬이는 불우한 사건들도 있다. * [[피터 베일리쉬]]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이 없었으면서도 어릴 때 그와 [[키스]]까지 한 적이 있다. 또한 피터와 약혼자 [[브랜든 스타크]]의 결투를 지켜봤지만 아버지의 말 때문에 부상을 입은 피터를 만나러 가지 않았다. 브랜든이 사망한 뒤에 피터가 편지를 보냈는데도 읽지 않고 불태웠다. * 캐틀린에 대한 사랑을 이루지 못 한 것이 피터가 스타크 가문을 이용하여 왕좌의 게임을 시작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된다. 현 [[웨스테로스]]의 난장판의 밑그림을 그린 인물 중 하나가 피터이다. * 실연한 피터를 위로하려고 한 [[라이사 아린]]이 임신을 하게 된다. 그 결과 라이사는 아이를 [[낙태]]하고, 아버지보다도 나이가 많은 [[존 아린]]과 불행한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 [[라이사 아린]]의 편지를 문자 그대로 믿은 그녀는 남편 [[에다드 스타크]]에게 [[존 아린]]을 대신해 [[로버트 바라테온]]의 수관이 돼서 그를 보좌하라고 충고했다.[* 물론 편지를 라이사가 보낸 것은 사실이었고, 라이사가 이미 리틀핑거의 꼭두각시나 마찬가지가 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을 캐틀린의 탓으로 돌리기는 힘든 점도 있다.] * 결국 에다드 스타크 사망의 기반을 마련한 셈이 되었으며, 캐틀린 본인도 수관이 되라고 충고한 걸 매우 후회하게 된다. * 결과적으로 [[산사 스타크]]와 [[아리아 스타크]]의 고난의 원인을 제공한 셈이 되었다. * 남편의 사생아인 [[존 스노우(얼음과 불의 노래)|존 스노우]]를 매우 싫어하여 그와 같이 살기 싫다고 해서 존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밤의 경비대]]가 된다. 이건 캐틀린이 강제로 보내 버린 게 아니라 존 본인과 에다드도 동의한 바이지만.[* 캐틀린이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는 스타크 가가 몰살당하는 와중에 존만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최고의 한수가 된다. 존이 장벽으로 가지 않았다면 롭과 함께 종군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전투에서 죽지 않았다면 피의 결혼식에서 살해당했을 것이다.] * [[브랜 스타크]]의 암살 시도에 쓰인 단검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비밀리에 직접 킹스 랜딩으로 향한다. 킹스 랜딩에서 [[피터 베일리쉬]]의 도움을 받았고,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별 의심 없이 그를 믿었다. * 피터를 신뢰하지 않았던 [[에다드 스타크]]가 피터를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오해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된다. 그러다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당했다. * 킹스 랜딩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교차로 여관에서 우연히 만난 [[티리온 라니스터]]를 체포해, 여동생인 라이사 아린이 지배중인 [[이어리]](Eyrie)로 간다. 이유는 암살자의 단검이 티리온의 것이라는 피터의 정보 때문. '''부정할 수 없이 경솔한 행동'''[* 티리온이 "암살자에게 자기 칼을 주는 멍청이가 어딨소?"라고 하는데도 들을 생각도 안 했다. 티리온이 집안에서 냉대받는 입장이라 해도 엄연히 라니스터의 일원인데, 그를 무단으로 납치한다는 것은 라니스터 가문을 적으로 돌리겠다는 의미나 마찬가지이다.]이었는데다 이 사건이 미친 여파를 생각하면 캐틀린 최대의 실수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 브랜 암살시도와 전혀 관련이 없는 무고한 인물이었던 티리온 라니스터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았다. 특히 캐틀린이 여동생 라이사한테 처분을 넘겨 라이사의 부하 모르드한테 감옥에서 심하게 학대당하다 용병인 브론을 말빨로 꼬셔서 겨우 탈출하는 등 진짜로 죽을 고생을 다한다. * 자기 자식이 스타크 가문의 포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타이윈 라니스터]]가 [[리버랜드(얼음과 불의 노래)|리버랜드]]를 침공하게 된다. 결국 [[다섯 왕의 전쟁]]이 시작되고 리버랜드는 티리온을 잡아 가둔 것에 대해 빚을 갚고자 했던 타이윈과 서부군의 악행에 초토화 되었다. * 졸지에 라니스터의 적이 되어버린 에다드 스타크는 킹스 랜딩에서 화가 난 [[제이미 라니스터]]에게 습격을 받는다. [[조리 카셀]]을 비롯한 에다드의 측근들이 대부분이 이때 사망했고, 에다드 본인은 다리 부상을 입는다. 원작에선 제이미 부하들의 창에 찔린 말에서 떨어졌기에 다리 부상을 입지만, 드라마에서는 다리에 창을 찔린다. * 여기서부터는 간접적인(?) 여파. 그녀가 이후 윈터펠로 돌아오지 않는 바람에 어린 나이에 윈터펠에 홀로 남겨지다시피 한 [[리콘 스타크]]가 애정을 받지 못해 비뚤어지기 시작한다. 브랜 또한 어머니가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고 크게 원망하기 시작한다. 그 때문에 장남 롭이랑 집사 루윈이 브랜과 리콘을 키우느라 엄청 고생한다. * 에다드 대신 [[그레고르 클리게인|마운틴]]을 잡으러 간 [[베릭 돈다리온]] 일행은 크게 패한다. 이후 패잔병들을 모아서 [[깃발 없는 형제단]]이 탄생. * 캐틀린에게 동조한 리버랜드 기사들은 산악 부족들에게 공격당해 많은 수가 사망. 참고로 아직 티리온이 산악 부족들을 라니스터 쪽으로 끌어들이기 전이다. * 캐틀린 따라 [[이어리]]로 간 가수 마릴리온은 계속 거기에 머물다가 이후 다른 사건으로 누명을 쓰고 눈이 뽑혔다가 사망한다. * [[트라이던트 강|그린포크 강]]을 건너기 위해 [[프레이 가문]]과 협상하는데 후계자 롭을 프레이 가문의 여식과, 아리아를 프레이 가문의 '''22남''' 엘마 프레이와 약혼시키고 18남 올리바르 프레이를 종자로 받는다. * 결과적으로 이 약혼은 롭에 의해 깨지고 [[피의 결혼식]]의 발단이 된다. * 이와 별개로 협상 내용이 프레이 가문에 지나치게 유리하다는 말이 나온다. 워낙 상황이 급하다보니 롭을 내준 건 그렇다 치더라도 아리아까지 프레이 가문에서도 전혀 두드러지지 않는 엘마 프레이와 약혼시킨 것은 엄청난 손해이다. 당장 비슷한 상황의 [[라니스터 가문]]의 딸 [[젠나 라니스터]]가 프레이 가문의 '''차남''' [[에몬 프레이]]와 약혼했을 때도 주변인들이 비웃고 [[타이윈 라니스터]]가 분노했을 정도인데 22남이면 말 다했다. 물론 곧 아리아가 행방불명되면서 흐지부지 묻힌다. * [[롭 스타크]]의 사자 자격으로 [[렌리 바라테온]]에게 갔다가 렌리와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화해 주선을 시도한다. 두 형제의 불화로 인해 화해는 실패했고 렌리는 ~~그녀와 엮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위에 언급된 무수한 인물들과 같이~~ 암살당한다. 물론 캐틀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농담이고, 이 사건은 캐틀린이 문제였던 것은 아니다. 애초에 렌리 진영 사람들도 캐틀린이 렌리를 죽였다고는 안 믿는다.[* 캐틀린이 렌리를 해칠 이유가 없을 뿐더러 캐틀린은 손을 부상당해서 잘 못 쓴다. 손을 다친 중년 여성이 건장하고 갑옷까지 걸친 한창때의 남성을 단번에 참수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한 일.] ~~작가에게 화자가 필요했을 뿐...~~ 스타크 가문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스타니스와 렌리 형제의 화해 주선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었고, 오히려 바라테온 형제의 성격을 탓해야 하는 부분이다. * 딸들을 되찾기 위해 롭이나 [[릭카드 카스타크]]와 아무런 상의도 없이 무단으로 기껏 잡은 귀중한 포로인 [[제이미 라니스터]]를 탈옥시켜준다. '''캐틀린이 친 사고 중에서 두번째로 큰 사고.''' * 초반부터 제이미 라니스터를 수도에 있는 자신의 딸들과 맞교환하자고 아들이자 총사령관인 롭 스타크에게 고집을 피우는데 '''[[라니스터 가문]]의 1순위 후계자인 제이미 라니스터[* [[타이윈 라니스터]]의 3명의 자식중 [[세르세이 라니스터]]는 '''여자'''이고 [[티리온 라니스터]]는 '''기형'''인데다 아버지 타이윈 라니스터가 혐오하고 미워하는 '''버려진 자식'''이다. 실제로도 타이윈 라니스터는 자식들 중 제이미 라니스터를 가장 아꼈고 제이미에게 가문을 물려줄 생각을 하고 있었다.]'''를 적자이긴 하지만 딸 2명과 교환한다는 것은 같은 편조차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판단이다. 롭 스타크조차도 '''그러는 순간 자신을 따라 전쟁에 참여한 북부의 기수 가문들이 자신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난색을 표할 정도'''. * 딸들을 살려 보겠다고 캐틀린이 [[제이미 라니스터]]를 멋대로 풀어줘 버린 것에 대해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릭카드 카스타크[* 릭카드의 맏아들 해리온은 그린포크 전투에서 포로로 잡혔고 둘째아들 에다드와 셋째이자 막내아들 토렌은 위스퍼링 우드 전투에서 제이미 라니스터에게 살해당했다. 그래서 포로가 된 제이미를 죽이려 들었는데 롭이 설득하고 말려서 참고 있었다.]가 이것을 따지며 포로로 잡힌 라니스터 가문 측의 어린 종자 둘을 무단으로 죽이고,[* 이 과정에서 에드무어 툴리 휘하의 간수들 또한 죽였다.] 그 죄로 인해 처형된다. 처형당하기 전, 자기 부하들에게 '킹슬레이어를 죽이는 놈에게 내 딸을 주겠다.'는 약속을 한 데다 릭카드의 처형에 반발한 [[카스타크 가문]]의 세력이 집단으로 탈영하여 롭 스타크의 세력이 약화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카스타크 가문은 스타크 가문의 방계 출신이 세운 가문인지라 대대로 스타크 가문과 가까운 관계였고 아버지의 복수를 하겠다는 롭 스타크의 소환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여 많은 병력을 끌고 왔었는데 돌아온 것이 가주의 처형인 셈.[* 물론 릭카드의 행동은 충분히 처형될 만한 것이기는 했다.] 그 후로도 카스타크 가문은 이후에도 볼턴 가문의 편을 들며 자신들의 가주를 처형한 스타크 가문에게 적의를 드러낸다. * 브리엔느와 제이미의 고생길이 시작되는 계기. 같이 보낸 [[클레오스 프레이]]는 무법자들에게 살해당한다. 제이미는 오른손을 잃어 검사로서의 생명이 끝나다시피 한다. *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스타크 가문이 제이미를 죽일 거라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져서 [[타이윈 라니스터]]가 본격적으로 롭을 멸망시킬 계략을 짜기 시작한다. * [[롭 스타크]]가 [[프레이 가문]]과 약조했던 조건을 어겨서 갈등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자, 대신 [[에드무어 툴리]]와의 혼사를 제의하자는 의견을 낸다. * 프레이 가문이랑 볼턴 가문에게 [[피의 결혼식]]을 열 계기를 준 셈이 되고 말았다.[* 다만 캐틀린의 문제라기보다는 그만큼 프레이와 볼턴이 막나갔던 거다. 특히 프레이와 볼턴의 계획은 주도면밀하고 보안을 철저하게 했기에 북부와 리버랜드에선 아무도 그들의 계획을 몰랐을 정도였다. [[접대의 관습]]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는 얼불노 세계관에서 존속살해와 맞먹을 정도의 범죄 행위이며 제이미 라니스터가 킹스가드의 서약을 어기고 왕을 죽인 것보다 더 큰 문제이다.] * [[베릭 돈다리온]]의 희생으로 부활한 후, [[깃발 없는 형제단]]을 이끌게 된다. * [[깃발 없는 형제단]]이 타락하여, 프레이 가문과 관련된 이들을 무조건 죽이기 시작한다. * 결과적으로 친정인 툴리 가문과 시가인 스타크 가문을 포함한 일곱 대영주 가문 중 셋의 몰락, 나라를 거덜내고 있는 전쟁 발발에 한 몫을 하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캐틀린은 그녀와 얽혀 몰락을 맞은 대상 대부분과 우호관계였다는 점이다.[* 일단 툴리와 스타크 가문은 혈연관계니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로버트 바라테온은 절친의 아내에게 매우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했고, 렌리도 캐틀린이 찾아오자 바로 반겼고 그녀가 왕으로 부르지 않는 무례함에도 참고 넘어가주었다. 심지어 캐틀린이 달가울 리 없는 스타니스마저 캐틀린과 만나자 예의는 갖추고 꼬장 부렸다.] 사실 캐틀린이 옳고 주변 인물들이 틀렸던 경우도 없는 건 아니다. 티리온에게 결투 재판을 걸어 죽여버리려 하는 라이사를 말리거나, 강철 군도에 보낼 사자로 테온을 선택한 롭을 말리는 등. 하지만 캐틀린이 옳은 말을 해도 상대가 그 말을 안 들어서 또 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